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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심코 내뱉은 말은 살아서 움직인다. 누군가의 가슴에 박혀서 영향력을
행사한다. 어떤 이들은 말한다. 입 밖에 나오는 순간, 말은 죽는다고
나는 말한다, 말은 바로 그날 살기 시작한다고.
-에밀리 디킨슨-
무심코 내뱉으면 필터링이 없기에 조금 날카로울 수 있다.
시험기간때 내가 좀 짜증나는 애들에게 꽤 막말을 했다.
이제 막말이냐 아니냐는 걔네들이 받아들이기에 달렸다.
그렇게 말하고나서 꽤 미안한 감이 없지 않았다..
그래서 다시 최대한 생각을 하고 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.